by이정훈 기자
2008.07.03 11:00:0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SI, World Skills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인터넷 기반의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SI)의 주관으로 49개 기능올림픽 회원국간의 기능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발된다. 오는 12월 인도에서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기능올림픽 회원국을 대상으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e-러닝 기능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기능인력들이 사이버학습을 통해 양질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잭 듀셀도르프 국제기능올림픽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능올림픽 회원국들의 기능 수준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능 인력들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능인력들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