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좌동욱 기자
2007.10.04 11:04:25
김정일 위원장 큰 관심
[이데일리 좌동욱기자]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오전 브리핑에서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기념으로 북측에 전달한 선물 내역을 소개했다.
김 부대변인은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산한 텔레비전과 DVD 플레이어 각 2대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3대 혁명 전시관 중공업관에도 삼성이 만든 TV와 DVD 플레이어가 1대씩 전달됐으며 인민 대학습당 시청각실에는 LG전자의 TV와 DVD가 전달됐다"고 전했다.
백화원 영빈관은 북한을 찾는 주요 외국 고위 인사들의 숙소나 정상회담 장소로 사용돼 온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