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6.10.11 11:02:23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반도건설은 두바이에 짓고 있는 유보라 타워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달 12일부터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도 마련했다.
유보라 타워는 두바이의 금융. 상업 중심지인 비즈니스베이 지역 내 6000여평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5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과 지상 16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2개 동으로 구성된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0평~60평형대 218가구이며, 타입은 스튜디오, 원베트, 투베트, 쓰리 베트 형태로 총 60개에 달한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300만원 선이다.
설계는 영국계 건축회사인 에이다스(AEDAS)가 맡고 본공사는 내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호수가 지정되는 사전청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12일, 19일, 26일 사흘에 걸쳐 해당 견본주택에서‘두바이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두바이의 경우 등록세 2%만 내면 상속세와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없고, 외국인도 등기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 02)537-4100
▲ 서초역 부근 반도건설 두바이 유보라타워 모델하우스 외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