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개인 창작 음원 유통 플랫폼 ‘지니릴리’ 공개

by김현아 기자
2024.07.16 08:59:58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 시스템’ 구축
창작 음원을 손쉽게 전 세계로 유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니뮤직(043610)(대표 서인욱)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창작 음원을 유통 및 수익화할 수 있는 음원 유통 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창작 음원을 유통 및 수익화할 수 있는 음원 유통 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16일 공개했다.


지니뮤직은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창작 음원을 손쉽게 유통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지니릴리’를 구축하여 누구나 음원을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창작 음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음악 감상과 창작을 함께 즐기는 일반인 음악 수요층을 넓히고, 창작과 소비의 선순환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니릴리’는 ‘누구나 창작 음원을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지니(genie) 릴리즈(release)’의 줄임말이다.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창작 음원을 전 세계로 유통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니뮤직은 ‘지니릴리’를 통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에게 음원 출시 및 유통 올인원 서비스, 채널별 음원 수익 정산, 음원 노출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니릴리’의 가장 큰 강점은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보다 쉽게 창작 음원을 전 세계로 유통할 수 있다. 기존 음원 유통 과정이 복잡해 일반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 달리,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 시스템’은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음원 유통을 위한 메타데이터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지니릴리’를 통해 유통된 창작 음원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개인별 이용 현황을 제공하고, 음원 정산도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정산 내역은 음원이 발매되고 약 2개월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음악 플랫폼 지니와 연계해 ‘지니릴리’에서 유통된 음원을 프로모션할 계획이다. ‘지니릴리’에서 유통된 음원이 지니뮤직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되고, 아티스트와 리스너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지니릴리는 창작 음원을 누구나 손쉽게 유통하고 수익화하는 플랫폼”이라며, “이 플랫폼이 기존의 음악 이용 패턴을 음악 감상에서 음악 창작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에게 음악 유통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AI 음악 창작 도구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