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혜신 기자
2022.03.18 09:35:3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부토건(001470)은 우진과 원전시설 해체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 해체사업에 관해 △건물 철거 및 부지 복원 등 원전시설 해체 △제염사업 △원자력 관련 사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외에도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원전 2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고리 1호기는 2017년 6월, 월성 1호기는 2019년 12월에 영구 가동 정지된 상태다. 나머지 국내 원전들의 경우에는 고리원전 2~4호기는 각 2023년, 2024년, 2025년에, 한빛원전 1~2호기, 월성 2~3호기, 울진 1~2호기는 2025년~2028년에 운영허가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