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겨울이다' 스키장 리프트권, 싸게 사는 법

by강경록 기자
2020.11.17 08:44:44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키시즌이 돌아왔다.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스키 시즌 개장을 기다린 스키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이에 각 스키장들도 얼리버드를 위한 할인 프로그램으로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인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리프트권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장 개장일을 12월 초로 보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단, 개장일은 기상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에 곤지암리조트는 스키시즌 개장에 앞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먼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에서는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한 특가로 한정 구매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얼리버드 판매 상품은 △리프트권 4시간, 6시간권 △리프트권이 포함된 렌탈 PKG(스키, 보드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얼리버드로 판매하는 할인한 가격의 리프트권은 주중 기준 4시간권 4만 4000원, 6시간권 4만 8000원이며, 스키·보드세트가 포함된 렌탈 PKG 상품은 주중 4시간권 기준 6만 5000원 부터다.

곤지암리조트는 ‘리프트권 얼리버드 판매’ 상품을 1인당 10매로 구매를 제한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객실과 리프트권으로 구성한 ‘스키 얼리버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고객 1인당 하루에 2실까지만 예약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이 특징.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16일부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모바일앱은 하이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