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9.07.14 13:30:1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정준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비판하는 누리꾼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정준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우병 파동은, 그땐 제가 어려서요… 하지만 지금은 알 거 같아요. 일본이요? 평생 안가지요 뭐… 미국요? 뭐 이거 때문에 못 간다면 안갈래요”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쉽게 보는 일본 대통령한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정도 표현도 못 한다면 그냥 안 갈래요? 공인이요? 전 국민 아닌가여? 선동이여? 제가 그 정도로 인기가 없어서요”라며 “님아 뭐가 두려운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정도도 못한다면… 손해 보지요 뭐…대한민국 국민으로서!”라고 전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정준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히자 “일본 외무성에 신고한다”고 댓글을 남긴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