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평균 2.8대1 경쟁률
by경계영 기자
2019.04.12 08:58:55
전용 70A·84㎡ 1순위 마감
70㎡B 2순위까지 청약 접수
|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북적거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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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고양시 일산역에 짓는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가 평균 청약경쟁률이 2.8대 1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10·11일 이틀 동안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5가구 공급에 총 1195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별로는 95가구 모집한 84㎡가 해당지역에서만 150명이 몰려 1순위 해당지역 마감했다. 1순위 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3.27대 1로 가장 높았다.
216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된 전용 70㎡A는 1순위 해당지역 264명, 기타지역 254명이 각각 청약하며 경쟁률 2.40대 1로 1순위 기타지역에서 마감했다.
다만 전용 70㎡B는 1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58명만이 청약하며 2순위 청약자에게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2순위까지 총 366명이 청약하며 2순위에서 마감할 수 있었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후곡학원를 포함해 롯데·현대백화점, 킨텍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고양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수월하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일산어반스카이는 당첨자를 17일 발표할 예정이며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29일부터 5월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2022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