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朴대통령 풍자누드 전시’ 표창원, 성폭력 수준”

by김성곤 기자
2017.01.24 08:52:3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맹비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 풍자 누드 그림은 표창원 의원이 골라서 국회에 전시한 것이군요”라면서 “표 의원은 국민들 눈살 찌푸리게 하는 능력이 출중하군요”라고 꼬집었다 .

특히 “최근 노인 폄하에 이어 이번엔 대통령 소재로 한 여성 비하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시네요. 아니 이건 성폭력 수준”이라면서 “만약 문재인 대표가 표창원 의원에게 쓴 소리 한마디 한다면 인기 많이 올라갈 겁니다”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