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만화, 영문 앱으로 해외시장 `노크`

by신혜리 기자
2011.07.27 10:35:59

한콘진, 만화 해외시장 진출 위해 지원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국산 만화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된다. 국산 만화를 영어로 번역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만화 창작 활성화와 한국만화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 `만화(Manhwa)`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앱은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글 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간 국내에서 만화를 서비스하는 앱이 다수 출시됐지만, 국내 만화를 영어로 번역해 해외서 서비스하기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