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2.09 11:05:00
MWC 2010에 풀터치폰 `몬테`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통신 전시회 `MWC 2010`에서 풀터치스크린폰 신제품 `몬테`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몬테(Monte)`는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산`을 일컫는 말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파격적인 컬러를 적용한 점이 최대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각종 통신 기능도 강화됐다. 3G와 와이파이(WiFi)를 함께 지원하며, GPS칩을 내장해 구글 맵 등의 위치정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했고, 트위터 등 블로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몬테`가 삼성전자 히트 풀터치폰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풀터치폰 라인업으로 시장 최강자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