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수정 기자
2009.06.24 10:23:01
재래시장 파출수납·中企세미나·시화공단 간담회
잇딴 현장경영 나서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잇따라 고객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은 24일 이 행장이 재래시장인 종로 광장시장에서 `파출 수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아침 광장시장 상가를 망문해 현금 수납 등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출 수납` 영업을 실시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아침 식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장 상인들은 `담보 없이 신용으로 대출을 받았으면 좋겠다`, `서민들을 위해 은행 수수료와 대출 이자를 인하해 주었으면 좋겠다`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고 이 행장은 상품 개발과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행장은 이날 오후 중소기업 경영자 모임인 `우리 비즈니스클럽` 대구경북지역 세미나에 참석하고 경북 경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하는 한편 오는 26일에는 반월 시화공단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6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