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6.10 09:42: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상조회사인 프리드라이프와 손잡고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2’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리메모리2는 고인의 사진과 음성을 기반으로 아바타를 제작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AI 추모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족들은 사망 후에도 고인의 모습을 아바타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리메모리2는 기존 리메모리 서비스보다 한층 더 간편해졌다. 고인이 생전에 스튜디오를 방문할 필요 없이 사진 한 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도 고인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현할 수 있다. 완성된 영상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딥브레인AI 쇼룸에서만 만날 수 있던 것과 달리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딥브레인AI는 프리드라이프 상조 상품 출시를 맞아 리메모리2 추모영상을 제작해 제공하는 사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딥브레인AI 리메모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더 많은 고객들이 리메모리2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 추모공원, 장례식장, 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리메모리2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2를 많은 분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상조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인이 된 가족과의 재회를 돕는 자사의 AI 기술이 슬픔에 잠긴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딥브레인AI는 생명보험사, 추모공원, 병원 등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리메모리2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장세영 대표는 “AI 추모서비스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