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대한민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by김영환 기자
2023.05.22 09:39:04

배구산업 경쟁력 강화 및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위해
선수단 컨디션 유지 위해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가전 후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세라젬은 배구산업 발전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남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배구 남자국가대표 임도헌 감독,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배구 여자국가대표 한유미 코치(사진=세라젬)
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은 2024년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리 올림픽 등 국가대표팀이 치르는 주요 대회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한국 배구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설 등에 마스터 V7 등 헬스케어 가전도 제공한다.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마스터 V7는 세라젬의 25년의 의료기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통해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등에 도움을 준다.

배구협회는 유니폼이나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세라젬 브랜드와 헬스케어 가전을 알리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세라젬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배구뿐 아니라 골프, 농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해 한국프로골프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한국프로농구연맹 올스타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구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곧 열릴 아시안게임에서도 꼭 선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제조사인 세라젬과 후원협약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며 “배구 국가대표팀 후원 파트너사로서 세라젬과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