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화 기자
2022.12.13 09:55:07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20~22일 내년 설 연휴(1월 20~24일)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날짜별로 21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온라인 예매를 받는다. 앞서 20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승차권을 사전 판매한다. 이들은 전화로도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 승차권은 22일 오후 세 시부터 25일 자정(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이때까지 결제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세 시부터 오프라인 창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원활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웹서버 용량을 3.4배 증설하는 등 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예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