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05.19 08:50:0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나카드는 디지털 발급 채널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전용카드 ‘모두의 쇼핑’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쇼핑’ 카드는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쁨 시리즈’ 중 첫 상품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Untact·비접촉) 소비 환경에 맞춰 하나카드가 준비해온 카드 이용 전과정의 ‘올라운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 발급 채널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전용카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나카드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11번가·G마켓·옥션·위메프·인터파크·티켓몬스터) 이용금액의 10% 적립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가구(이케아) 이용금액의 5% 적립 △프리미엄 아울렛(롯데·신세계·현대) 이용금액 5% 적립을 월 1만 하나머니 한도로 제공한다.
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 7월 말까지 ‘반값 부스터’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혜택과는 별개로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등) 이용금액의 50% 적립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요식업종 이용금액의 50% 적립 △넷플릭스 1만원 이상 이용금액의 50% 적립 등을 월 5만~10만 하나머니 한도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임동우 하나카드 상품 개발 담당 주임은 “이번에 출시하는 ‘모두의 쇼핑’ 카드는 하나카드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 첫 상품으로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발급 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상품”이라며 “디지털 상품에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급 혜택으로 승부할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모두의 쇼핑’ 출시를 시작으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모두의 구독’, 펫코노미(Pet+Economy) 소비자를 겨냥한 ‘집사의 기쁨’도 연이어 출시해 ‘모두의 기쁨’ 시리즈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