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강원도 신선식품 특별전’ 진행
by강신우 기자
2017.08.17 09:05:52
채소류, 과육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도루묵, 임연수 유통량 활성화 노력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강원도 신선식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신선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롯데마트와 강원도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채소, 수산물, 한우 등 강원도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강원도 지역 채소는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며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돼 과육이 풍부하고 아삭함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다기오이(1봉·5입)’를 3980원에, ‘매운고추(1봉·150g)’를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가격인 1580원에 선보인다. ‘알 도루묵(10마리·냉동·국산)’은 4980원에 ‘두절 도루묵(1팩,600g·국산)’은 5400원에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도루묵과 임연수 같은 경우 비용을 고려해 강원도 지역 내에서만 유통됐었지만 이번에 롯데마트와 속초수협이 협업해 유통비용을 줄여 수도권역으로 유통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원한우도 선보인다. ‘1++등급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인 8330원에 ‘1++등급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3850원에 판매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객들이 강원도 지역의 우수 신선식품들을 롯데마트에서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