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수익 기자
2015.03.19 09:10:06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전날 보호예수 물량 부담으로 급락했던 제일모직(028260)이 19일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0.33% 오른 15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제일모직 기업공개(IPO) 당시 3개월 보호예수에 묶였던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영향으로 인해 과도하게 하락했지만 수급요인은 조만간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바이오부문에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가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제일모직은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을 각각 45.65%씩 가지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