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4.08.14 09:19:25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가 상승하며 연중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16현재 디엔에이링크는 전일대비 2.39% 상승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름폭을 키우며 연중 최고점 1만72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암 맙춤치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엔에이링크는 지난달 말 미국 잭슨 랩과 암 맞춤치료 사업 진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마우스(쥐)를 이용한 암 맞춤치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기관을 대상으로한 기업설명회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디엔에이링크는 암환자에게서 암조직을 떼어내 면역력이 결핍된 마우스에 주입해 해당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약을 골라내는 암 맞춤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