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4.07.11 10:12:02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005490)건설은 지난 10일 경상북도 포항시 죽도동 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상황실 시나리오에 따라 지휘반, 소방대 유도반, 유도반(안전담당), 구조구급반으로 나눠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대피, 인명 구호 훈련을 시행했다. 포항 북부소방서와 함께 살수 차량을 이용해 마치 실전상황과 같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응급상황 때 부상자 후송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도 진행했다.
김덕률 포스코건설 전무는 “이번 훈련이 재난대응 훈련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소방 안전의식이 향상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