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상철 LG유플 부회장, 'LTE 영화관람'

by김현아 기자
2014.06.30 10:12: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LTE로 영화를 봤다. 7월 1일,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걸 기념한 행사다.

이 부회장은 30일 오전 사내 특별행사를 열고 광대역 LTE-A 시대에도 LTE 리더로 우뚝 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LTE 영화관람을 하고 있는 모습
본사 사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비디오 LTE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화를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해 관람했다.

‘왓위민원트(What Women Want)’가 상영됐는데,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여자들의 마음이 들리게 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줄거리로 “고객 needs를 넘어 wants를 알아야 한다”는 이상철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국내 최초 LTE 서비스 상용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및 100% LTE 서비스 개시, 국내 최초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 수많은 최초를 기록해 온 결과, 고객들은 이제 LTE 하면 LG유플러스를 떠올린다”며 “임직원들의 피와 땀으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와 함께 비디오 LTE 전국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한층 더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며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3배 넘어 4배 빠른 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본사 사옥 내 서비스 체험관에서 ‘U+tvG개인방송’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이상철 부회장은 영화관람을 마친 후 사옥 내 서비스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세계 최초 Full HD 영상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U+tvG개인방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부회장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으로 임직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체험관에 설치된 tvG 화면으로 실시간 시험 송출했다.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하고 지난 26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도 연내 6종에서 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84개 주요도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현재보다 훨씬 향상된 체감속도로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