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방학 맞은 어린이들 위한 체험전
by장영은 기자
2014.01.01 13:35:3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겨울 방학 맞아 학부모 고객과 어린이들을 위해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추운 겨울, 멀리 나서거나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까운 시내 백화점에서 대형 테마파크나 전시관 못지 않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오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5층 문화홀에서 ‘미래 우주 로봇 체험전’을 1000원의 입장료만 받고 진행한다.
과학자, 우주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실제 우주복, 축소로켓 등 다양한 우주용품이 전시된다. 대형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도 만나 볼 수 있다.
우주체험관, 광속우주체험관, 로봇체험관, 별난 과학교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별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로봇체험전과 더불어 아카데미(문화센터)에서도 과학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는 명작 미술작품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해보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모나리자 얼굴을 터치스크린으로 재미있게 바꿔보는 ‘모나리자의 비밀’, 입체적 그림과 사진을 찍고 원근법의 원리를 배우는 ‘원근법 발견! 그림 속으로’, 신기한 상자 속 렌즈로 사물을 관찰해 사진 같은 그림을 그려 보는 ‘렌즈로 보는 세상’ 등 총 8개의 전시테마로 펼쳐진다.
전시 해설자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오전 11시,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별로 진행돼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카드만 있으면 동반 3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센텀시티점에서는 쇼핑 후에 덤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2일부터 당일 신세계카드(씨티, 삼성, 포인트)로 20만원이상 구매 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9층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1월 3일에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1인 2매, 선착순 200명), 1월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를(1인 3매, 선착순 200명), 1월 9일에는 우리 옛이야기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1인 3매, 선착순 200명)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