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3.11.13 09:48:5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진해운(117930)은 전거래일보다 110원(1.59%)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매기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해운은 전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외 터미널 지분 매각 등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영구채 발행을 성사시키기 위해 비주력 벌크선 매각, 터미널 지분 매각, 여의도 사옥 매각 등 6900억원 규모 자구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