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09.04.23 10:10:36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4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보다 4.24%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됐고, 기아차(000270)는 4.93% 상승한 1만650을 기록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께, 기아차는 24일 오전 10시에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판매 부진으로 인해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현대차 1분기 추정실적 평균은 매출액 6조1367억원, 영업이익 1967억3000만원, 영업이익률 3.2%포인트 수준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