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 개최

by한전진 기자
2024.07.15 09:04:02

상하농원에서 열려…그룹 100년 역사, 주요 사업, 제품 소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양그룹은 이달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 개최 (사진=삼양그룹)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그룹의 창업 및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삼양 100년의 여정과 창업주 이야기 에서는 삼양의 지난 100년 역사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의 경영철학과 나눔정신을 소개한다.



삼양 산책하기, 숫자로 보는 삼양에서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현재 진행하는 주요 사업과 성과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중은 자유관람, 주말에는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방문객들이 특별전을 통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이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삼양그룹의 역사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