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혁 기자
2023.09.08 09:53:30
30만원짜리 공연 티켓 든 우편물 훔쳐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해 찢어버렸다”
경찰,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고가의 우편물을 훔쳐가 경찰에 붙잡힌 50대 여성이 해당 오피스텔 전 세입자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경찰에서 “내 우편물인지 알고 챙겼다가 별거 아닌 걸로 생각해 찢어버렸다”고 진술했다. 우편물에는 30만원 상당의 공연 티켓 2장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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