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한달 남은 크리스마스, 미리 준비하세요"

by임현영 기자
2015.11.25 08:29:3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청량리점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연말 홈파티 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프랑스 홈 인테리어 브랜드 ‘시아(SIA)’, 영국 바디용품 브랜드 ‘밤코스메틱’, 폴란드 식기 브랜드 ‘아티스티나’ 등 20여 개의 국내외 리빙상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시아 크리스마스 트리’ 2만9000원, ‘아로니카 우든트리 디퓨저’ 1만9000원, ‘리눔아티가 쿠션’이 1만8000원이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도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뮬라, 무민, 힌자 등 10여개의 북유럽 리빙용품 브랜드가 선보이는 홈데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고 70만병 규모의 홈파티용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쿼커스 비달 아이스 와인’ 2만9000원, ‘탈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2만5000원, 프랑스의 프리미엄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는 5만2000원에 선보인다.

하영수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송년회를 홈파티로 진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홈파티 관련 용품과 선물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주방용품, 와인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최근 3년간 연말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