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1.03.16 09:21:57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OCI(010060)가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OCI는 전일보다 2% 오른 4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락장에서도 나홀로 강세를 보인 OCI는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태양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신규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일본대지진으로 일본 내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대체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