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케팅 점화

by류의성 기자
2010.11.09 11:01:00

삼성전자 홍보관 개관
3D TV, 갤럭시S 등 첨단제품 홍보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최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톱스폰서로는 제일 먼저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은 광저우 천하 스포츠센터 남쪽광장에 면적 446m2, 높이 10m의 2층 규모로 3D TV와 갤럭시S 첨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하성에 있는 삼성전자의 천하성 디지털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9일 개관식에는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상무, 삼성전자 화남지사 지사장 이진중 상무, 마누엘실베리오 OCA 미디어 위원회장, 구어시링 중국 인민 정치 협상회의 광저우시 위원회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체조대표팀 및 VIP 방문, 삼성 어린이 과학교실, 10만번째 방문객 행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회사 측은 홍보관에 약 17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천하 스포츠센터 입구 광장에 초대형 옥외 광고를 만들고, 광저우의 200대 시내버스와 광주백화점, 공항 등 주요 지역에도 광고를 펼친다.
 
▲삼성 브랜딩을 하고 천하구의 주강을 운행하는 주강 유람선.




 
 
 
 
 
 
 
 
 
 
 
 
 
 
 
 

마누엘 실베리오 OCA 미디어 위원회장은 "삼성전자는 아시아의 올림픽 스포츠 이벤트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홍보관 개관식 또한 삼성전자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구어시링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광저우시 위원회 부주석은 "삼성은 국제적인 종합 스포츠 이벤트의 대표 후원사로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각지로부터 방문한 관람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아시안 게임의 즐거움을 더욱 확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가광장의  41층,192m 높이의 고층 빌딩에 삼성전자 랩핑을 통한 약 19,514m2의 초대형 옥외 광고물.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상무는 "아시안게임을 즐기는데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