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SW 창의캠프’ 초등 SW 교육 활성화 지원 나서

by정병묵 기자
2017.06.28 08:46:5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 소프트웨어 창의캠프가 서울이태원초등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비롯하여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지원, 진로교육, 멘토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 및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과 8일, 서울이태원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CJ SW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SW코딩 교육을 제공,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9월에는 5,6학년을 초청하여 소프트웨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 오피스 현장을 견학하고, 송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화상회의를 통해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등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AR·VR, 로봇 등 최신의 IT기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배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오는 2018년부터 초중등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의무화 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인식 전환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IT교육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이태원초등학교 교장은 “올해로 3년째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활동 중인 서울이태원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물론 디지털 교과서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 며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CJ SW창의캠프 지원으로 학생들이 협동심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사고력이 증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