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4.02.28 09:58: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이지에이웍스는 28일 네이버(035420)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와 라인 프리코인(LINE Free Coins)광고서비스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라인 프리코인은 전세계 3억7000만명의 유저가 사용하는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프리코인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다운받거나 광고에 참여하면 스탬프(스티커)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코인을 지급한다.
이번 제휴로 아이지에이웍스는 프리코인에 국내 게임사나 일반광고주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으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 개발사에게 또 다른 홍보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이번 제휴로 아이지에이웍스는 라인이라는 뛰어난 매신저앱 기반의 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광고집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전세계 1위 앱시장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 신흥시장에서도 라인을 통해 강력한 순위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개발사의 해외 진출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