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3.05.26 16:40:10
"농산물 유통구조 근본적으로 개선할 정책방안 마련"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매시장 효율화와 농협유통계열화, 직거래 등 새로운 유통경로 육성을 통해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충청남도 부여 소재 농산물 산지 유통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대표, aT ·농협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다.
현 부총리는 이날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농산물 유통구조에는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높은 유통비용과 과도한 가격 변동성, 산지가격과 소비지가격간의 비(非)연동성 등을 현재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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