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올해의 자동차 업체'' 선정

by김현아 기자
2011.07.15 11:08:58

영국 모터 트레이더誌..2년 연속 수상
영국서 달라진 브랜드 위상 재확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모터 트레이더가 주관하는 '모터 트레이더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1(Motor Trader Industry Award 2011)'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자동차 업체(Car Franchis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국서 달라진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비너 하우스 호텔(Grosvenor House Hote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커티스 허친슨(Curtis Hutchinson) 모터 트레이더誌 편집장, 리 테일러(Lee Taylor) 몬디알社(모터 트레이더 스폰서 기업) 이사,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 제이크 험프리(Jake Humphrey) BBC 포뮬러 1 진행자(사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티스 허친슨(Curtis Hutchinson) 모터 트레이더 편집장은 "현대차는 매력적인 성능의 제품들, 합리적인 가격 등을 바탕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놀라운 판매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판매법인(HMUK)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이번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수상을 통해 현대차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됐다"면서 "특히 2년 연속 수상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현대차의 위상을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6월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단체인 'Which?'지가 발표하는 '2011 Which?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Best Car Manufacturer)’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