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8.07.04 11:02:3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지난달 다음(035720)의 트래픽이 늘어나고 NHN(035420)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4일 주식시장에서 양사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10시45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3.98% 하락한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세다. NHN 주가가 16만원대를 보인 것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다음은 전날대비 2.54%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6월 네이버의 총 체류시간은 전월대비 5~10% 내외로 감소했고 통합검색쿼리수는 전월대비 8.8% 감소했다. 반면 다음의 총체류시간은 7.1% 상승했고 아고라 서비스 이용도의 증가로 인해 뉴스 체류시간이 전월대비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