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개최…총상금 최소 3440만원

by이정현 기자
2023.04.17 09:17:2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선물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8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간 순위에 따른 상금 3440만 원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주간 단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횟수에 따라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신규고객 및 최근 1년 미거래 고객은 수수료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도 있다. 대회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연말까지 CME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고, 첫 거래 시 백화점 상품권 2만 원도 지급한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이번 실전투자대회가 단순한 수익률 겨루기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투자를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실전투자대회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다른 참여자들과 경쟁하는 주간 수익률 리그다. 수익률 순위별(8주간 총 80명 대상)로 상금(총 3440만 원)을 지급한다. 두 번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본인의 주간 수익률 기록 누적 횟수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8주 동안 주간 단위 플러스 수익률 횟수가 5번이면 3만 원, 6번이면 5만 원, 7번이면 10만 원, 8주 내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15만 원을 지급한다.

삼성선물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주간 리그의 숨겨진 뒷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27일이다

라이브 응원 댓글을 달아준 10명을 매주 선정하여 백화점 상품권 만원, SNS에 대회 참여 인증을 한 선착순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만원, 릴스나 숏츠 형태의 영상으로 참여 인증을 할 경우 매주 1명을 선정하여 백화점 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