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기 기자
2022.10.13 09:55:28
디지털 전환 접목 기술 도입으로 운영 효율화 및 고객 만족도 증대
스마트폰에 AR 기술 구현, 사우나 등 주거시설 장비 가동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증강 현실`(AR·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주거 시설 운영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증강 현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그래픽 기술이다.
우선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내 사우나 시설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공하는 반포 르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5개 단지에 추가로 기술을 도입할 예정으로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중 사우나 시설은 이용 시 별도의 장비 가동이 필요하며, 유사 기계장비 대비 조작 난이도가 높다. 이로 인한 운영 미숙으로 시설이 중지되고 폐쇄되는 등 입주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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