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스키장 이용권 2차 판매 개시…최대 83% 할인

by강경록 기자
2018.11.19 08:29:58

이달 19일부터
곤지암 등 전국 9개 스키장 리프트권 판매해

야놀자가 이달 19일부터 최대 83% 할인한 스키장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야놀자가 리프트, 강습, 렌탈 등 스키장 이용권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초까지 콘지암리조트, 휘닉스스노우파크, 대명비발디파크, 양지파인리조트 등 전국 9개 스키장 리프트권을 최대 83% 할인한다. 판매 개시일과 권종은 시설에 따라 다르다.

스키 및 보드 강습권도 할인 판매한다. 1~4시간, 개인 또는 그룹 레슨 등 원하는 형태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 인근 대여업체 30여 곳의 장비와 의류 대여 상품도 두루 확보했다. 스키, 보드 장비부터 의류, 고글, 헬멧, 장갑, 보호대 등 모두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업체에 따라 시즌 오픈 기념 혜택이나 무료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놀자 앱에서는 스키장 이용권 등 모든 레저/티켓 상품 구매 시 결제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유형의 숙박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본격 스키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리프트, 강습, 대여, 숙박 등 스키장 이용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가상품을 대거 마련했다”며 “스키뿐 아니라 눈썰매, 얼음낚시, 눈꽃트레킹 등 겨울레포츠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초부터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강원도에 위치한 휘닉스스노우파크와 대명비발디파크는 각각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의 곤지암리조트와 양지파인리조트는 내달 1일과 8일 개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