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11.28 09:31:2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계속해서 분화하고 있다.
27일 NHK 등은 일본 후쿠오카(福岡) 관구 기상대가 헬리콥터로 일대를 관측한 결과 오전 11시 무렵, 분화구에서 1500m 높이까지 분연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산의 분연이 이번처럼 높이 솟아오른 것은 2007년 7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아소산의 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덩어리 ‘스코리아’가 발견됐으며 구마모토 시내와 화구 서쪽 광범위한 지역에서 화산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구 남쪽에는 약 7㎝ 높이의 화산재가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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