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4.07.24 09:16: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한화 에너지인프라 MLP펀드-연금저축클래스’를 24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셰일가스를 투자하면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승우 한화자산운용 자산컨설팅 팀장은 “ 연금저축펀드 납입기간은 기존 10년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됐고 국내 주식형펀드보다 불리했던 해외펀드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단점도 보완했다”며 “MLP펀드 연금클래스는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노후준비가 부족한 50대에게도 가장 적합한 연금저축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 에너지인프라 MLP펀드 연금클래스’ 에 400만원 납입하면 13.2%(52만8000원)의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5년 이상 적립하고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형태로 수령할 경우, 납입원금 중 세액공제 받은 부분과 수익을 얻은 부분에 대해서만 3.3~5.5%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절세 및 세금이연으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20일 설정된 ‘한화 에너지인프라 MLP펀드’는 23일 기준으로 23.55%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우리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 22개사에서 가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