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공원같은 아파트 '상도파크자이' 6월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4.05.31 20:32:32

△‘상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6월 13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471가구(전용면적 38~84㎡)규모로 이 중 전용 71~84㎡ 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71㎡형 3가구 △72㎡형 7가구 △84㎡형 85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1700만~18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남향 위주 배치와 3.5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또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효율성을 높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과 함께 강남권과 여의도의 배후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인근 노량진동은 대부분 뉴타운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개발이 진행되면 흑석·신길뉴타운 등과 함께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면에서도 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과 접한 초역세권이라 강남구청, 학동, 논현, 반포 등 강남 주요지역을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 또 올림픽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에는 전체 사업부지의 약 40%에 달하는 1만2534㎡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중앙공원 외 6곳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장석봉 상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된 실속형 단지로 도심 속 공원 같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61-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