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서울모터쇼서 제1회 채용박람회 개막식

by김자영 기자
2013.04.05 11:14:07

6일까지..인터넷 사전 등록 가능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수입차협회는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제1회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한국수입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취업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수입차협회의 회원사 및 딜러사 39개사가 참여해 영업과 기술 분야 등의 신입·경력직을 뽑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고 원하는 수입차 업체에 지원을 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한 구직 정보는 각 기업에 채용 자료로 제공된다.



정재희 수입차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수입차 협회에서 하고 있는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난 2009년부터 자동차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다양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줘 회원사들이 양질의 인재를 채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입차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해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2회부터는 지역과 분야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제1회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재희(왼쪽에서 다섯번째) 수입차협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하고 있다. 일산 김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