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정수기 7개모델 안전성 인정

by이승현 기자
2011.11.14 11:14:07

KTR로부터 TR마크·S마크 동시 취득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스스로살균 정수기` 등 7개 정수기 모델이 국내 정수기업계 최초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안전성을 보장하는 `TR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TR(Technology&Reliability, 기술신뢰) 마크 인증제도는 생산제품의 연구개발부터 공정, 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여부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인증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해, 이에 적합한 제품에 TR마크를 부착 후 시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 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조기성 KTR 원장(오른쪽에서 일곱번째)으로부터 TR마크 인증서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웅진코웨이 정수기 모델은 총 7종으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CHP-270L),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CHP-521), `나노트랩 정수기`(CHP-570L) 등이 해당된다. 이 7개 모델은 살균력을 공인하는 `S마크`까지 동시 취득했다.

특히 올해 9월 출시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는 화학첨가물을 유입하지 않고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자체생성된 살균수가 물탱크와 유로 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5일에 한번씩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이다. 작동 10분만에 일반세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을 포함해 99.99% 이상의 세균이 살균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