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 반등..한화건설 재무부담 축소

by박형수 기자
2011.06.17 11:12: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화(000880)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계열사인 한화건설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데다 한화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태양광 및 바이오 사업 성장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는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1시11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2.26%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75% 하락한 뒤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건설의 올해 3월말 기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잔액은 2조1314억원"이라며 "올해 안으로 준공하는 건설 현장이 많아서 올해 말에는 PF가 1조4000억원 규모로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