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가 임대차 노하우 책으로

by김유성 기자
2011.03.07 09:39:04

훼미리마트, 소설 형식으로 엮어

▲ `임대차를 모르고 도장 찍지 말라` 표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편의점 업계 1위인 보광훼미리마트가 상가 임대차관련 노하우를 책으로 펴냈다. 책 제목은 `임대차를 모르고 도장 찍지 말라`(어드북스, 12,000원)로 7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편의점 개발담당자가 임대차 관련 업무의 기초 단계부터 시작해 지식이 쌓여가며 사내 개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로 엮어냈다.
 
임대차 업무를 진행하면서 접하는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 법률내용, 판례를 수록했다. 소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저자인 손지욱 보광훼미리마트 대리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박영만 변호사와 공동저자로 책을 출간했다”며 “점포를 임대하여 사업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및 임대차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출간소감을 말했다.

박대하 보광훼미리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책 출간으로 직원들의 경력 개발, 브랜드 이미지 향상, 인세를 통한 부가수입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 편의점 운영 성공사례, 상품 관련 내용 등 지속적으로 직원의 출간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