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0.02.02 10:10:00
무선 네트워킹 기능 추가 신제품 `SNE-60·60K`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무선 네트워킹 기능을 추가한 전자책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을 적용한 6인치 전자책 신제품 `SNE-60·60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무선 네트워킹 기능이 첨부돼 교보문고 등에서 무선으로 전자책 콘텐츠를 사 볼 수 있다.
또 주요 신문사와의 제휴를 통해 매일 아침 자동으로 신문 콘텐츠를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전자책 표준 포맷인 ePub 뿐만 아니라 PDF, TXT 뷰어를 기본으로 탑재해 콘텐츠 호환성을 높였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펜으로 클릭해 내장된 영한·한영·영영 전자사전을 검색할 수 있다.
2GB의 메모리가 내장돼 약 1400권의 책을 저장할 수 있다. 제품의 가격은 4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