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 새학기 영·유아 및 초교생 프로그램 마련

by정재훈 기자
2023.02.17 10:27:48

견학 및 사이언스쿨·놀이랑과학교실 등 다양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새학기를 맞아 의정부과학도서관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의정부시 산하 의정부과학도서관은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과학체험실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어린이과학체험실은 △3D 영상과 특수효과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4D 영상체험실 △동작 인식 기술과 모래놀이를 결합한 모션샌드 △실제에 가깝게 재현된 우주 영상을 관람하는 천체투영실 △로켓 안에서 우주로 발사되는 순간의 느낌을 체험하는 우주선 탑승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을 테마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학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구와 환경 전시 설명으로 시작해 4D 체험, 모션샌드, 우주선 탑승 체험, 천체투영실을 순서로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원리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쿨’과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놀이랑 과학실험실’을 운영한다.

‘사이언스쿨’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과학도서관 3층 배움터에서 4회차로 진행한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품-화학’을 주제로 과학적 발견 중 화학 분야에 관련된 발명품인 정수기, 세제, 자외선램프 체험 등 과학의 원리와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의정부과학도서관 1층 꿈배움터에서 4회차로 진행한다.

‘우주여행’을 주제로 태양계의 모습, 별의 특징, 별을 관찰하는 방법 등 과학 이론 수업과 만들기를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