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나은경 기자
2022.04.01 09:33:38
차스 분트라·노대래 등 기존 사외이사진 지켜
박재석 전 ‘네시삼십삼분’ 부사장 신규 선임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헬릭스미스(084990)가 소액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무승부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기존 사외이사진을 지켰지만 소액주주측 사내이사 1인이 추가되면서다.
헬릭스미스는 전날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차스 분트라(Chas Bountra) 옥스포드대학교 교수와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기존 사외이사진은 유지되고,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박재석 후보가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박재석 신규 이사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게임회사 ‘네시삼십삼분’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