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4.12.04 09:16:5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프리미엄 종합가전업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일비 2.48% 오른 20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CLSA가 매수 상위 3위에 올라 있어 외국계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쿠쿠전자에 대해 기업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기밥솥 시장 점유율 68%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정수기·전기레인지 등 렌탈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