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4.06.30 10:07:3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가족끼리 함께 KT 모바일 상품을 이용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무선할인’은 3G· LTE로 신규 가입이나 번호이동, 기기변경, 재약정 고객이 KT 모바일 회선을 가족 내 KT 모바일 회선과 결합하면 24개월 동안 본인의 이용요금에 따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 가능하다.
결합할인은 결합 인원, 결합 순서에 상관없이 가족 개개인이 사용하는 요금 구간에 따라 각각의 회선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회선까지 결합 가능하다.
이용요금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3000원, 6만7000원 이상 8만7000원 미만은 5000원, 8만7000원 이상 9만7000원 미만은 7000원, 9만7000원 이상은 1만원을 2년간 매월 할인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 본부장은 “KT는 결합 혜택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가족 무선할인’을 계기로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금과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