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고해상도 음원 음악재생기 출시

by정병묵 기자
2014.02.05 10:17: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기 ‘NWZ-ZX1’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해상도 오디오란 일반 CD(44.1Khz/16bit)의 음질 수준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원 데이터로, 스튜디오와 콘서트 홀에서 최초로 완성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의미한다. NWZ-ZX1은 압축된 MP3 파일은 물론 무손실 압축 코덱도 지원해 음악가가 의도한 사운드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고해상도 음원을 약 800곡 이상 저장할 수 있도록 128GB 대용량 메모리를 내장했다. 넉넉한 저장 공간으로 음악, 동영상, 사진,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완충 후 약 3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웹서핑, 게임, SNS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모델 가수 김예림이 신제품 음악재생기 ‘NWZ-ZX1’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제공.